베트남, 한국 포함 13개국 국민 체류 기간 45일로 연장

(VOVWORLD) - 8월 14일 정부는 일부 국가 국민에 대한 비자 면제 정책 개정 의결을 발행했다.

해당 의결에 따르면 한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러시아, 일본,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벨라루스 등 13개국 국민들은 여권 종류‧입국 목적을 불문하고 베트남 법률 규정의 입국 조건에만 부응하면 입국 시 45일 동안 베트남에 체류할 수 있다. 이는 8월 15일부터 발효된다.

앞서 국회는 베트남 국민 출입국법 일부 내용 개정안 및 베트남 내 외국인 출입국·경유·체류법 일부 내용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따라서 베트남의 비자면제 대상국 국민들의 비자 면제 기간은 2014년에 발행된 베트남 내 외국인 출입국·경유·체류법에 따른 기간 보다 30일 늘어난 45일로 결정됐다.

같은 날 정부는 전자비자(e-visa)로 출입국이 가능한 국제 국경 검문소에서 각국 국민에 전자비자 발급에 대한 의결을 발행하기도 했으며 해당 의결은 8월 15일부터 발효된다.

관련뉴스

피드백

도하영

오 잘 됐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