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해외로 누적 220억 달러 이상 투자

(VOVWORLD) - 계획투자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에 신규 사업과 투자자본 조정 사업을 포함해 베트남은 약 4억 2,100만 달러(약 5,416억 원)를 해외에 투자했다. 이는 2022년 금액에 약 78%를 해당하는 수치이다.

총 투자자본은 감소했으나 투자 사업 수는 강력히 증가했다. 2023년에 총 124개의 베트남 투자자들의 사업이 신규 투자 등록 인증을 받았다. 이는 해외에서 투자하는 것이 여전히 기업들에 매력적인 투자 채널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현재 기준 베트남 기업들은 전 세계 79개국과 영토의 16개 분야에서 투자하고 있다. 그중 베트남 기업들은 첨단기술 농업 분야 투자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현재까지 베트남 기업들은 해외에서 22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 세계에서 1,700여 개의 베트남 투자자본이 있는 사업이 지속되고 있다. 그중 많은 사업들이 수익을 얻어 2023년 베트남에 20억 달러(약 2조 6천억 원)를 보냈다.

반면 계획투자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베트남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자본 이 370억 달러(약 48조 원)에 달했고 베트남은 사상 가장 큰 투자자본 지출금액인 230억 달러(약 30조 원)를 지출했다.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외국인직접투자(FDI) 자본을 유치하는 것과 해외에서 투자를 강화하는 것은 투자자본이 베트남 성장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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