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후에 황성 건설 과정에 대한 자료 ‘최초 공개’

(VOVWORLD) - 베트남 국가 문서저장국 산하 1호 국가저장센터는 후에 고도유적지보존센터와 협력해 응우옌 왕조의 주본(阮朝硃本)을 통해 후에 황성 건설 과정을 재현하기 위한 ‘후에 황성, 옛날의 흔적’ 전시회를 개최한다. 해당 전시회는 1월 17일 후에시 후에 황성 오문(午門) 광장에서 개막한다.

후에 황성은 베트남의 마지막 왕조인 응우옌 왕조(1802 ~1945)의 흥망성쇠를 목격한 장소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응우옌 왕들의 필적과 도장이 있는 약 100개의 주본과 후에 황성 건설에 대한 이야기를 담기는 자료‧사진들이 최초로 공개된다.

한편 후에 황성은 흐엉(Hương)강 북쪽에 위치하며 수도‧황성‧자금성으로 구성된다. 후에 황성은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후에 고도 유적단지의 유적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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