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후추 수출 세계 1위

(VOVWORLD) - 2022년 후추 수출량이 주요 시장에서 모두 감소했지만 베트남은 여전히 후추 수출에서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베트남후추협회(VPA)가 지난 12월 12일 호찌민시에서 주최한 ‘EVFTA 협정에 따른 베트남 후추와 향신료 수출 촉진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이같이 밝혔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후추 산업이 자유무역협정, 특히 베트남-EU 자유무역협정(EVFTA)을 통해 세분화된 시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품질을 향상시켜 가공 속도를 개선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베트남후추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11월 말까지 누적된 베트남의 모든 종류 후추 수출량은 211만 5천 톤 이상이며, 수출액은 9억 1100만 달러 이상이다. 올해 1년 동안 베트남 후추 수출액은 지난해에 비해 2% 이상 증가한 9억 7천만 달러에 이르고, 수출량은 23만 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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