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인공지능(AI) 연구 개발 센터 및 AI 데이터 센터 설립이 베트남과 엔비디아 간 전략적 협력 관계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이는 또한 베트남의 AI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도약 시대에 발전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난 7일 하노이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엔비디아 최고 경영자 젠슨 황을 접견했다.

이날 또 럼 당 서기장은 엔비디아가 베트남의 AI 생태계 개발 및 자립 기술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베트남 당과 국가는 엔비디아를 AI 반도체 분야 최고의 전략적 동반자로 삼고 있다며 양측 간 협력 사항을 효과적으로 전개하도록 가장 원활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당 서기장은 약속했다. 해당 쌍방 협력을 통해 베트남은 세계와 역내 AI, 반도체와 창조 혁신에 있어 ‘새로운 별’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표명했다.

한편, 젠슨 황 최고경영자는 잠재력이 풍부한 인적자원, 광범위한 신기술 적용 등을 비롯한 베트남의 경쟁력 있는 이점을 높이 평가했고, 이는 날이 갈수록 효과적이고 확대되는 엔비디아와 베트남 간 협력 관계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엔비디아 CEO는 인프라 건설, 교육훈련, 베트남의 AI 스타트업 공동체 지원 등과 함께 발전 목표 달성에도 베트남과 협력 및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