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OECD 협력 강화

(VOVWORLD) - 10월 18일 오후 정부청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2022 OECD 동남아시아 지역 프로그램 참석차 하노이를 방문 중인 마티아스 콜먼 (Mathias Cormann) OECD 사무총장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이 OECD와의 관계와 정책 자문을 중시하며, OECD가 더욱 객관적이고 다양한 연구 분석과 보고서들을 작성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리는 인적자원 교육, 리스크 관리, 거시경제 안정화 및 소비, 수출, 순환경제, 디지털 경제, 창조혁신 등을 비롯한 경제발전 원동력 촉진 등에 있어 베트남을 지속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베트남-OECD 협력 강화 - ảnh 1마티아스 콜먼 사무총장을 접견할 팜 민 찐 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사무총장은 OECD 동남아시아 프로그램에서 베트남의 적극적인 기여와 베트남의 발전 노선, 정책과 실행 방식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이러한 발전 성과는 베트남의 올바른 노선과 정책을 증명한 것이라고 전했다. 베트남과 OECD 간 관계가 상호이익의 관계라며 이를 통해 양측이 서로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OECD가 각종 발전 목표와 특히 녹색 및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향한 경제 회복 및 혁신에 있어 베트남과 지속 동행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OECD가 2022-2025년 임기 동남아시아 프로그램 공동의장 역할을 잘 수행하고 2022-2026년 단계 협력 양해각서에 따른 실행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베트남을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같은 날 외교부 청사에서 마티아스 콜먼 사무총장과 만남을 가진 부이 타인 선 외교부장관은 OECD가 계속해서 디지털 전환, 교육,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자원 동원을 비롯해 우선 분야에서 베트남에 가치 있는 정책 자문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장관은 OECD에서 베트남 외교부 간부가 근무하는 것이 다자 대외 환경에서 외교간부들을 교육하는 데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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