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UNICEF, 어린이 보호 및 돌봄 사업에 협력 촉진

(VOVWORLD) - 미국 뉴욕에서 국제연합경제사회 이사회 산하 유엔 여성지위위원회 제68차 회의(CSW68)에 참석 중인 보 티 아인 쑤언 부주석은 3월 12일에 캐서린 러셀(Catherine Mary Russell) 유엔아동기금(약자: UNICEF-유니세프) 총재와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부주석은 유니세프가 Δ법률 시스템 완비 Δ2021~2030 단계 어린이를 위한 국가 행동 프로그램 Δ유엔 지속가능발전 목표 Δ깨끗한 물과 위생, 의료, 건강 관리, 과학 기술, 교육, 공학-수학-컴퓨터-과학(STEM), 아동 폭력 예방 등의 사업을 효과적으로 전개하도록 베트남을 더욱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유니세프 총재는 그동안 베트남이 어린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오고, 이를 통해 긍정적 성과를 달성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총재는 2022~2026 단계 베트남-유니세프 국가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전개해 나가도록 베트남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만남에서 총재는 매년 6월 11일을 ‘놀이의 날’로 정하자는 베트남의 아이디어를 높이 평가하고, 이는 전 세계 특히 충돌이 발생한 지역 내 어린이의 포괄적 발전을 촉진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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