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독일 간 포괄적 협력 촉진

(VOVWORLD) - 팜 민 찐 총리의 초청으로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 올라프 숄츠(Olaf Scholz) 독일 총리는 이틀간의 일정을 진행했다. 11월 13일 오후 환영식 직후 팜 민 찐 총리는 올라프 숄츠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베트남과 독일 간 포괄적 협력 촉진 - ảnh 1라프 숄츠 독일 총리를 위한 환영식의 모습 (사진: VOV)

회담에서 양국 총리는 베트남과 독일 간 협력을 포괄적으로 촉진할 수 있는 주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당, 국가, 정부, 국회 등 모든 채널에서 특히 고위급 대표단 교류를 촉진하고 양자 협력 체제를 효과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에 동의했다. 경제 무역 분야에 대해서 양국 총리는 각 기관, 기업들이 계속해서 유럽-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과학 기술, 국방 안보, 의료, 교육, 인적 자원 교육 등을 비롯한 중요 분야와 식량안보, 기후변화 대응 등과 같은 세계적 문제에 대해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아세안과 독일, 베트남과 EU, 또 유엔 등을 비롯한 국제 포럼 및 다자 체제에서 긴밀한 협력과 상호 지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동해상 항해 및 항공의 평화, 안보, 안전 및 자유를 보장하고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UNCLOS)을 비롯한 국제법을 근거로 평화적 방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회담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양국 총리는 베트남과 독일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세계 평화, 안정, 협력과 발전을 위해서 양국이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도 있고 효과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촉진해 나갈 것에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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