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몽고, 다방체제 방식 협력 추진

(VOVWORLD) - 국가주석은 베트남의 농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소비재, 기계 및 가전제품 등이 몽고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몽고가 유리한 여건을 조성해 줄 것을 희망했다.

4 월 2 일 오후 하노이에서 쩐 다이 꽝(Tran Dai Quang) 국가주석은 베트남을 방문하고 있는 아마르자르갈 간수흐(Amarjargal Gansukh) 몽고 국가 안보위원회 비서를 접견하였다.

베트남과 몽고, 다방체제 방식 협력 추진 - ảnh 1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  및 아마르자르갈 간수흐 몽고 국가 안보위원회 비서

쩐 다이 꽝(Tran Dai Quang) 국가주석은 베트남의 개혁 경험과 산업 경제 및 관광 발전 경험을 몽고와 공유할 용의가 있음을 확인했다. 쩐 다이 꽝(Tran Dai Quang) 국가주석은 베트남의 농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소비재, 기계 및 가전제품 등이 몽고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몽고가 유리한 여건을 조성해 줄 것을 희망했다. 국가 주석은 양측이 범죄 예방의 경험 및 정보 교환을 강화하고 법 시행 역량 제고에 협력하고, 범죄자 이송에 관한 협정 및 상호 보호와 정보 교환 협정 체결을 위한 절차수속을 조기에 완료하자고 요청하였다. 또한 양국은 국민교류, 홍보, 문화, 교육, 예술, 스포츠 등 모든 영역을 강화시키고 2005년에 서명한 베트남-몽고 관광 협력 협약을 효과적으로 시행할 필요가 있다.

아마르자르갈 간수흐 비서는 4월2일 또 람 (To Lam) 베트남 공안부 장관과의 성공적인 회담 결과를 발표했다. 양측은 양국이 회원인 다방체제에 따른 협력관계를 증진하기로 합의했다. 몽고는 국가안보와 범죄예방 영역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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