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몽골, 공동선언 발표

(VOVWORLD) - 보 반 트엉 주석 내외의 초청을 받아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오흐나 후렐수흐(Ukhnaagiin Khurelsukh) 몽골 대통령과 영부인이 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국빈 방문을 맞아 양측은 베트남‧몽골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16가지 주요 내용이 있는 해당 선언은 베트남과 몽골이 정치, 국방‧안보, 경제, 교육, 과학기술, 교통운송, 물류, 문화, 관광, 민간교류 등 분야들에 양자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들에 대해서 논의하고 동시에 공동 관심을 가진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토론하기로 했다. 그중 양국은 2024년에 베트남‧몽골 수교 70주년(1954~2024)을 맞아 보다 더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로 격상할 것을 지향하기로 했다.

또한 해당 공동선언에는 이번 몽골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서 양측이 외교, 사법, 안보, 무역 등 분야들에 6개 협력 문건을 체결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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