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프랑스 간의 교통운송 분야 협력 강화

(VOVWORLD) - 3월 21일 하노이 정부 청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을 방문 중인 필립 타바로(Philippe Tabarot) 프랑스 교통부 장관을 접견했다.
베트남과 프랑스 간의 교통운송 분야 협력 강화 - ảnh 1사진: VGP

이 자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교통운송 분야에 있어 프랑스의 강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해당 분야에서 양국 간의 협력 여지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총리는 프랑스 측에 교통운송 분야 특히 각종 대규모 인프라 분야에서 프랑스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투자하도록 장려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중 총리는 △베트남 항공사와 에어버스의 협력 및 기술 이전 촉진, 공항 내 항공기 수리 및 유지 보수 시설(행거, hangar) 설립 △항공 경제 개발, 우주 공간, 지하 공간, 해양 공간 개발 협력 △베트남 직항 운송 노선 확대, 철도 및 항만 프로젝트 추진 △민관 협력 도로 개발 등의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팜 민 찐 총리의 의견에 동의하며, 프랑스 교통부 장관은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이 베트남과의 관계를 매우 중요시하고 빠른 시일 내에 베트남을 방문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장관은 교통운송 분야에서 갖춘 강점을 기반으로 프랑스 측이 특히 전략적 교통 인프라 개발, 인력 육성, 경험 공유 등에서 베트남과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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