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나이지리아 간 양자 협력 강화

(VOVWORLD) - 보 티 아인 쑤언 부주석의 초청으로 12월 5일 예미 오신바조(Yemi Osinbajo) 나이지리아 부통령은 베트남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12월 5일 오전 쑤언 부주석은 부통령을 위한 환영식을 주재하고 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베트남-나이지리아 간 양자 협력 강화 - ảnh 1예미 오신바조(Yemi Osinbajo) 나이지리아 부통령을 맞이하는 보 티 아인 쑤언 부주석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 자리에서 양국 지도자는 베트남과 나이지리아 간 협력이 더욱 심도 있고 효과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계속해서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유엔을 비롯한 다자 포럼에서 서로 지지해 나갈 것에 입을 모았다. 또한 베트남과 나이지리아는 서아프리카 경제협력체(ECOWAS)와 ASEAN 등과 같은 지역 기구들과 관계를 수립할 수 있도록 서로의 가교가 되어주자고 했다.

베트남-나이지리아 간 양자 협력 강화 - ảnh 2양국 지도자 간 회담의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양측은 이번 공식 방문에서 이루어지는 국방 분야 협력 MOU 체결에 기쁨을 나타내며 체결한 문건들을 승인하고 효과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에 합의했다. 동시에 법적 틀을 견고히 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을 위한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도록 투자 격려 및 보호 협정, 이중과세 예방과 관련된 각 업계의 협력 문건을 체결하는 것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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