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루마니아 고위급 회담

(VOVWORLD) - 이온 마르첼 치올라쿠 (Ion-Marcel Ciolacu) 루마니아 총리의 초청을 받아 팜 민 찐 총리는 1월 20일~22일 루마니아 공식 방문을 했다. 1월 22일 오전 부쿠레슈티에서 환영식 직후 양국 총리 간의 회담이 이루어졌다.

베트남-루마니아 고위급 회담 - ảnh 1회담의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회담에서 양국 총리는 향후 양국의 전통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격상하는 구체적인 방향과 방법에 대해서 논의했다. 그중 정치‧외교 협력 분야에서 양측은 당‧국가‧정부‧국회‧민간교류‧지방협력 등의 모든 채널에서 고위급 및 각급 대표단 교류 활동을 지속 강화하고 이를 통해 상호 이해를 강화하고 모든 분야에 협력을 촉진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경제‧무역‧투자 협력에 대해서 양국 총리는 해당 분야가 양국 관계의 중요한 기둥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양국의 정치적 관계와 걸맞게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관광, 노동 등 전통적인 분야에 효과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정보기술, 창조혁신,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순환 경제와 같은 새로운 분야에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에 동의했다.

이날 양국 총리는 각종 다자 체제에서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하고 서로를 지지하며 이를 통해 세계와 지역의 평화‧안보‧협력‧발전을 보장하는 데 기여하기로 했다.

회담 직후 양국 총리는 회담의 결과를 알리기 위한 언론 브리핑에 참석했다.

베트남-루마니아 고위급 회담 - ảnh 2언론 브리핑의 모습 (사진: V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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