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미국 간 포괄적 동반자 관계 촉진

(VOVWORLD) - 3월 10일 오후 정부 청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을 방문 중인 미국국제개발처(USAID) 사만다 파워(Samantha Power) 처장을 만나, 미국이 서로의 독립, 주권 및 영토와 정치 체제 존중을 바탕으로 심도 있고 실질적인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촉진해 나가자고 전했다.   

총리는 다이옥신 처리와 지뢰 제거를 포함한 전후 피해 극복; 기후변화 대응과 의료, 교육 분야 협력 촉진; 고품질 인적 자원 발전, 녹색 전환, 디지털 전환 등 여러 분야에서 USAID가 계속해서 베트남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사만다 파워 처장은 미국이 지원하는 프로젝트들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와 각 부처 및 지방들의 긴밀한 협력에 감사를 전했다. 동시에 총리가 언급한 분야에서 베트남을 지원하고 쌍방 협력을 촉진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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