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캄보디아 간 관계 계속 강화

(VOVWORLD) - 12월 11일 오후 하노이에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중앙 집행위원회 서기장은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겸 캄보디아인민당(CPP) 상임위원이 이끄는 캄보디아 정부 고위급 대표단을 접견했다.

베트남-캄보디아 간 관계 계속 강화 - ảnh 1응우옌 푸 쫑 서기장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사진: VOV]

이 자리에서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은 훈 마넷 총리의 이번 베트남 방문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는 양국 관계를 공고히 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고, 베트남-캄보디아 우호 관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된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 3국이 모두 인도차이나 반도에 위치해 있고, 쯔엉선산맥과 함께 메콩강 강물을 함께 사용하는 형제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3국은 인도차이나 공산당에서 비롯되었고, 모든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상호 지원해 왔다고 전했다. 또한 서기장은 새로운 단계에서도 베트남과 캄보디아 간 전통적 우호 관계를 계속 지켜 가면서 더 강화시켜 나가자고 했다.  

한편 훈 마넷 총리는 양국 우호 관계를 계속 보호하고 더 심화시켜 나가는 데에  베트남과 함께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당, 양국의 고위급 지도진이 합의한 협정들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기에 베트남과 긴밀히 협력해 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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