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헝가리 포괄적 동반자 관계 강화

(VOVWORLD) - 6월 28일 오전(현지 시간) 헝가리 공식 방문 일정을 진행한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án) 헝가리 총리와 회견을 가졌다.
베트남-헝가리 포괄적 동반자 관계 강화 - ảnh 1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과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án) 헝가리 총리 [사진: 조안떤/ 베트남통신사]

만남에서 양국 지도자는 그동안 양국 우호 협력관계의 중요한 이정표를 되돌아보면서 양국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당, 국회, 정부 및 민간교류 등 여러 채널의 포괄적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를 촉진하자고 입을 모았다.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베트남 공산당이 피데스(FIDESZ)당과의 관계를 중요시한다고 전했다.

경제-무역 분야에 대해서 양국은 앞으로 지속가능하고 균형잡힌 무역거래를 통해 여러 상품들이 양국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고 기업들간 투자협력을 장려하자고 했다. 동시에 각 지역 간 협력과 청정 녹색 경제, 고품질 농업, 식량 안보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촉진하자고 했다.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서 양국 지도자는 현재와 같은 복잡한 상황 속에서 양국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면서 충돌과 분쟁을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헝가리가 계속해서 지역 안보 문제에 대해 베트남-아세안의 관점 및 아세안의 중심적 역할을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베트남이 헝가리와 아세안의 가교이자 헝가리가 베트남과 EU의 가교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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