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호주 간 사법 협력 관계 촉진

(VOVWORLD) - 호주를 공식 방문 중인 팜 민 찐 총리 부부가 이끄는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의 사법부 쩐 띠엔 중(Trần Tiến Dũng) 차관이 양국 사법부 간의 협력 양해각서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측은 베트남-호주 정부가 양국 간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에 따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이 쌍방 우호 협력 관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베트남과 호주는 해당 협력 양해각서에 합의된 내용을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전개할 것에 우선 순위를 두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조직범죄와 초국가적 범죄에 관한 정책, 자금 세탁과 테러 자금 지원 범죄, 마약과 인신매매 범죄, 해외에서 민사와 상업 분야 증거 수집 및 사법 서류 전달, 국제 상업 조정 및 중재를 포함한 대체 분쟁 해결 방식 등이 포함됐다.

이 외에 양측은 디지털 전환, 녹색 경제, 순환 경제, 인공지능, 국제통합을 위한 법률 전문가와 간부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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