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호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VOVWORLD) - 4월 6일 오전 데이비드 헐리(David Hurley) 호주 총독 부부와 호주 고위급 대표단은 4월 3일~6일까지 이루어진 베트남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외국 정상의 첫 베트남 국빈 방문이며 호주 총독은 보 반 트엉 주석이 임명된 이후 만난 첫 국빈이다.

베트남 방문 기간 중 호주 총독은 영웅 열사 헌화, 호찌민 묘 방문, 보 반 트엉 주석과 회담, 응우옌 푸 쫑 서기장, 팜 민 찐 총리,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과 회견, 베트남 평화유지군 교류, 호찌민시 지도진과 회의 등 여러 중요 활동들을 진행했다.

베트남 지도자들과 호주 총독 간 회담에서 양측은 많은 분야에서 양자 협력을 강화하며 디지털 전환, 에너지 전환, 기후변화 대응 등 여러 문제에서 역내와 글로벌 규모의 협력을 촉진해 나가기로 입을 모았다. 또한 베트남과 호주 지도자들은 빠른 시간 내에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양국 관계를 격상시키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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