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도착한 보 반 트엉 주석과 영부인

방문 일정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영부인은 보 반 트엉 주석 내외를 위한 환영식을 주최한다. 또한 양국 지도부는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양국 수교 이후 지난 50년간의 성과와 향후를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회담을 가진다.

11월 27~30일 5일간 진행되는 방문에서 보 반 트엉 주석 내외는 또한 △일왕, 왕비와 회견 △일본 국회 참의원 의장 및 중의원 의장과 만남 및 일본 국회에서 연설 △베트남-일본 수교 50주년 기념식 참석 △일부 일본 정당 및 정치가 접견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도쿄에서 주석은 △주일 베트남 대사관 간부와 만남 △베트남에 많이 기여해 온 재일 베트남인 대표자와의 만남 △일본-베트남 친선의원연맹 지도부 접견 △베트남의 보비남(Vovinam)과 일본 무술 교류 행사 참석 등의 활동들을 가진다.

도쿄에 열리는 각종 활동 이후 보 반 트엉 주석은 후쿠오카시로 이동해 일부 활동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