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반 트엉 주석, 베트남 주교위원회 방문

(VOVWORLD) - 8월 7일 오전 호찌민시에서 보 반 트엉 주석은 베트남 주교위원회와 만남을 가졌다.

보 반 트엉 주석, 베트남 주교위원회 방문 - ảnh 1보 반 트엉 주석과 요셉 응우옌 낭(Giuse Nguyễn Năng) 대주교 (사진: VOV)

이 자리에서 베트남 당, 국가 지도부를 대표해 보 반 트엉 주석은 베트남이 가톨릭을 포함한 종교의 자유 권리 존중‧보장 정책을 일관적으로 이행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이루어진 바티칸 교황청 방문에서 주석은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났으며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Pietro Parolin) 추기경과도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중 주석과 프란치스코 교황의 만남이 예상보다 오래 진행됐으며 그 자리에서 교황은 베트남 가톨릭 신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지난 방문의 좋은 결과로 베트남 전국 가톨릭 신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요셉 응우옌 낭(Giuse Nguyễn Năng) 대주교는 이번 보 반 트엉 주석의 오스트리아‧이탈리아‧바티칸 순방의 성공에 대한 축하를 전했다. 대주교에 따르면 이번 방문이 국제사회에 베트남의 위상을 높였으며 동시에 양측이 상주대표 및 주베트남 교황청 상주대표 사무처 활동 규정을 통과시킨 이후 베트남과 바티칸 간 관계가 새로운 발전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주교는 베트남 가톨릭 공동체가 늘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 반 트엉 주석, 베트남 주교위원회 방문 - ảnh 2베트남 주교위원회와 사진을 찍은 보 반 트엉 주석 (사진: V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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