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반 트엉 주석, 오스트리아•이탈리아•바티칸 순방 시작

(VOVWORLD) - 알렉산더 판데어벨렌(Alexander Van der Bellen) 오스트리아 대통령, 세르지오 마타렐라(Sergio Mattarella) 이탈리아 대통령과 프란치스코(Francis) 교황의 초청으로 보 반 트엉 주석과 영부인은 7월 23일 오전 출국길에 오르며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바티칸 순방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7월 23일~28일까지 진행된다.

보 반 트엉 주석의 이번 방문은 15년만의 첫 오스트리아 방문이며 7년만의 첫 이탈리아와 바티칸과의 국가원수급 교류로 보인다. 또한 이는 베트남-이탈리아 수교 50주년(1973-2023) 및 베트남-이탈리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2013-2023)을 맞이해 열리는 것이기도 하다.

트엉 주석의 이번 순방은 독립•자주•평화•우호•협력•발전에 대한 제13기 당 전국대회의 대외 노선을 지속 전개하고 베트남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바티칸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또한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를 통해 베트남과 EU 간 관계, 아세안과 EU 간 관계를 더욱 촉진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