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이 타인 선 외교장관, 싱가포르 공식 방문

(VOVWORLD) - 비비언 발라크리슈난(Vivian Balakrishnan) 싱가포르 외교부 장관의 초청으로 부이 타인 선 외교부 장관은 7월 17~18일 싱가포르 공식 방문 일정을 진행했다.

부이 타인 선 외교장관, 싱가포르 공식 방문 - ảnh 1부이 타인 선 장관과 비비언 발라크리슈난(Vivian Balakrishnan) 싱가포르 외교부 장관 (사진: 베트남 통신사)

7월 18일 오전 부이 타인 선 장관은 싱가포르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싱가포르 측은 베트남을 역내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로 여기며 베트남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양국 외교장관은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지난 2월에 이루어진 팜 민 찐 총리 싱가포르 공식 방문 결과를 효과적으로 전개하고 리셴룽(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의 베트남 공식 방문을 포함한 향후 고위급 방문을 준비할 것에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양국은 베트남-싱가포르 디지털 경제‧녹색 경제 파트너 관계 수립 양해각서를 비롯해 체결된 협력 협정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베트남-싱가포르 경제 연결 공동 협정 격상을 위한 협상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국 장관은 동해 상 문제와 역내 각종 전략적 문제를 비롯한 아세안의 중심성‧협력‧단결을 강화할 것에 동의했다. 동해 문제에 있어 양측은 아세안 회원국들과 함께 △평화‧협력‧발전의 동해 건설 △동해 행동선언(DOC) 준수 △빠른 시일 내 동해 행동강령(COC) 체결 등을 이행하기로 했다.

같은 날, 부이 타인 선 장관은 테오치히엔(Teo Chee Hean) 싱가포르 부총리 겸 안보분야 조정장관과 회담을 갖고 아시아 문명 박물관에서 호찌민 주석 기념비에 헌화했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