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무대 (사진: VOV)

해당 프로그램은 빈린(Vĩnh Linh) 지역 전통의 날 70주년(1954년 8월 25일~2024년 8월 25일), 제네바 협약 70주년(1954년~2024년), 베트남 현충일 77주년(1947년 7월 27일~2024년 7월 27일)과 남부 해방-국가 통일 50주년(1975년 4월 30일~2025년 4월 30일) 등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2024년 ‘평화를 위하여’ 축제의 일환이다.

행사에서 발표한 레 꾸옥 민(Lê Quốc Minh) 년전 신문 총편집장 (사진: VOV)

이날 프로그램은 의례와 정치 예술 프로그램 2가지의 주요 부분이 있다. 프로그램 개막사에서 베트남 당 중앙 선전부부장이자 베트남 언론인회장인 레 꾸옥 민(Lê Quốc Minh) 년전 신문 총편집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저희는 ‘북위 17도선, 평화 갈망’ 정론 예술 프로그램이 불후의 가치들을 기리면서 우리에게 과거에 대한 자부심을 일으키고 과거의 힘이 현재와 미래까지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고향과 나라의 꿈이 빨리 현실화하도록 함께 뜻과 힘을 모으고자 합니다”.

행사에서 발표한 쩐 꽝 프엉(Trần Quang Phương) 국회부의장

이날 프로그램은 베트남이 남과 북으로 분단된 세월의 기억을 회상하고 동시에 점차 더 발전하고 있는 꽝찌성과 빈린현의 모습을 소개했다. 이 예술 프로그램은 베트남과 세계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밝은 미래를 연결하는 곳이라는 북위 17도선의 이미지를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기도 했다. 행사에서 쩐 꽝 프엉(Trần Quang Phương) 국회부의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오늘 이 북위 17도선에서 우리는 다시 한번 베트남 사회주의 국가를 보전하는 데 전당, 전군과 전 국민의 강렬한 결심을 강조합니다. 민족의 영광스러운 역사는 현세대와 차세대들이 혁명의 길로 지속하여 나아가고 호찌민 주석 유언을 지속 이행하며 번영하고넉넉하며행복한베트남나라를건설하도록거대한힘을실어줄것입니다”.

또한 이날 프로그램에서 조직위와 기업, 후원자들이 빈린현 혁명 유공자 가족들에게 10채의 주택을, 빈린현 형편이 매우 어려운 정책가정들에게 500개의 선물세트를, 꽝찌성 형편 어려운 우수 학생들에게 200개의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