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관람객들에게 베트남 전국의 24명의 우수한 화가들이 창작한 독특한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된 작품들은 베트남의 생활과 사람, 자연의 아름다움을 실감 나게 재현하며, 뜻깊은 인문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야기들을 다룬다. 

이번 전시회는 9년 만에 최초로 오프라인 형식으로 열리며, ‘재오 냐 갓 냐(Gieo nhà gặt nhà, ‘집의 씨앗’을 심고, ‘집의 열매’를 수확하기)’라는 기금 주최 하에 진행된다. 온라인 경매를 통해 얻은 모든 수익은 꽝남성과 후에시의 불우이웃을 위한 견고한 집 건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7년부터 시작된 이 기금의 모금 활동은 지금까지 꽝남성과 후에시의 빈곤 가정을 위한 70채 이상의 집을 건설해왔다. 

전시회 ‘2025년 투강을 따라 흐르며’는 3월 31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