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베트남 포괄적 관계 발전

(VOVWORLD) - 9월 6일~8일까지 브루나이 다루살람(Brunei Darussalam)을 공식 방문 중인 부이 타인 썬 외교장관은 9월 7일 제2차베트남-브루나이 양자협력공동위원회를 공동 주재했다. 또한 이스타나 누를 이만(Istana Nurul Iman) 황궁에서 하지하사날 볼키아(Sultan Haji Hassanal Bolkiah) 국왕을 만났다.

국왕은 베트남이 브루나이의 중요한 친구이자 파트너임을 확인하며 브루나이의 관계부처가 베트남과 협력해 브루나이와베트남 간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이 타인 썬 장관은 국왕이 베트남-브루나이 간 포괄적 동반자 관계증진에 계속 관심을 가져주길 요청하며 양측이 다자간 및 아세안 체제에서 긴밀히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앞서 같은 날 부이 타인 썬 장관과 브루나이의 다토 에리완 페힌 유소프(Dato Erywan Pehin Yusof)  제2 외무장관이공동 주재한 베트남-브루나이 양국협력 공동위원회 제2차 회의 (JCBC-2)가 열렸다.

양측은 2023-2027년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이행하기 위한 실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명된 협정들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며, 농어업 양해각서(MOU)를 확대하는 것에 합의했다. 두 장관은 교육과 인적교류 협력을 증진하고, 관광상품을 다양화하며, 대학간 협력과 학생 교류를 촉진하는 것에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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