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기술 연결에 있어 획기적인 개발을 한 5명의 과학자에게 ‘정치상’과 3백만 달러 상금을 수여한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 자리에서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코로나19 백신 생산 연구 사업과 특히 제1회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mRNA 기술의 중요한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국회의장은 2021년에 건강 관리가 인류의 도전이었다면 2022년 그리고 그 다음 기간 전 세계는 ‘재건 및 부활’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2022년 빈퓨처의 주제이며 이를 통해 빈퓨처의 ‘인류를 위한 과학’이라는 비전과 사명을 나타냈다.

시상식에서 주최 측은 인도 탈라필 프라딥(Thalappil Pradeep) 교수에게 ‘개발도상국 출신 과학자’상, 영국 데미스 허사비스(Demis Hassabis)와 미국 존 점퍼(John Jumper) 박사에게 ‘새로운 분야를 연구하는 과학자’상, 미국 파멜라 로널드(Pamela Ronald) 교수에게 ‘여성 과학자’상 등 3개 특별상을 시상했으며 각각 50만 달러 상금도 전달했다.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현대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바탕을 마련하고 인류의 소통과 업무 방식을 포괄적으로 바꾸면서 전 세계 기술 연결에 있어 획기적인 개발을 한 5명의 과학자에게 ‘정치상’과 3백만 달러 상금을 수여했다. 영국 출신 데이비드 N. 페인 (David N. Payne) 교수와 팀 버너스리 (Tim Berners-Lee) 교수, 미국 출신 빈트 서프(Vinton Gray Cerf) 박사와 로버트 칸(Robert Elliot Kahn) 박사 그리고 프랑스 출신 엠마누엘 데쥐르비르 (Emmanuel Desurvire) 박사가 해당 상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