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캐피탈, 베트남 증권 시장 전망에 ‘낙관적’

(VOVWORLD) - 7월 31일 발표된 베트남 증권 시장의 견고성에 대한 분석문에서 비나캐피탈(VinaCapital) 거시경제 분석 및 시장연구실 마이클 코칼라리(Michael Kokalari) 실장은 수익 성장 회복세와 베트남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주식 매입에 힘입어 VN지수(VN-Index)가 연초부터 약 10% 성장했다고 밝혔다.

비나캐피탈은 베트남 증권시장의 수익이 2024년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9%에서 하반기에는 33%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비나캐피탈의 전문가들은 베트남의 부동산 시장이 2023년 12월부터 회복돼 2025년에 더욱 강력한 회복세를 기록할 것을 예측하고, 부동산 시장의 청신호에 힘입어 VN지수의 수익이 2025년에 17%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외에도 비나캐피탈은 베트남 정부가 계속해서 외국인직접투자(FDI) 자본 유치 및 경제 성장 촉진 정책에 집중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비나캐피탈에 따르면 베트남은 지난 25년 동안 일관적으로 시행해 온 정책이며 앞으로도 이 정책을 지속해 나간 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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