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분야에 베트남-미국 간 협력 촉진

(VOVWORLD) - 3월 27일 오후 정부 청사에서 쩐 르우 꽝 부총리는 미국 상원의회 군사위원회 인사소위원장 커어스틴 질리브랜드(Kirsten Gillibrand) 상원의원이 이끄는 미국 양당 의원 대표단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부총리는 양측이 앞으로 베트남-미국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규모에 맞는 협력 관계를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베트남이 신속한 발전을 이루고, 다른 국가와의 격차를 줄이는 것을 도와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총리는 베트남의 시장경제를 인정하고 베트남이 첨단기술 수출국 제한 국가 명단에서 제외되도록 미국 의원들이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새로운 분야에 베트남-미국 간 협력 촉진 - ảnh 127일 오후 정부 청사에서 쩐 르우 꽝 부총리는 미국 뉴욕주 커어스틴 질리브랜드(Kirsten Gillibrand) 상원의원이 이끄는 미국 양당 의원 대표단과 면담을 가졌다. [사진: 베트남통신사]

한편 키어스틴 질리브랜드 상원의원은 미국이 경제, 기술, 에너지, 농업, 인공지능 등 다분야에서 베트남과의 협력을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날 자리에서 양측은 동해상 평화, 안정, 해상과 항공 안보 유지가 중요하다며, 국제법을 바탕으로 한 평화스러운 조치로 분쟁을 해결할 것에 합의했다. 미국 측은 동해 문제에 대한 베트남의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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