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촉진 및 여성 권리 강화, 베트남의 ‘일관된 주장’

(VOVWORLD) - 3월 13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세계의회사무총장회의(ASGP) 총회가 개최됐다. 회의에 참석한 부이 반 끄엉(Bùi Văn Cường) 베트남 국회 사무처장은 ‘의회 간 성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발표했으며, 성평등 촉진 및 여성 권리 강화는 베트남의 일관된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성평등 촉진 및 여성 권리 강화, 베트남의 ‘일관된 주장’ - ảnh 1세계의회사무총장회의(ASGP) 총회에서 발표한 부이 반 끄엉 국회 사무처장

국회 사무처장은 성평등 촉진과 여성 권리 강화가 베트남 헌법과 법률에 명시되어 있으며, 사회 전반에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국회는 성평등법, 국회의원과 인민의회 대표 선거법 등 중요한 법률을 통과시켜, 이를 통해 여성 권리를 보호하고 강화하고 경제 및 정치 사회 활동에서 여성의 참여을 장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회에 제출되는 모든 법 초안은 성별 영향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도 했다.

또한 부이 반 끄엉 국회 사무처장은 국제의회연맹(IPU) 각 회원국에서 성평등을 더욱 강력히 촉진하기 위해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각국 의회 간 성평등 관련 보고 혹은 공동 결의 추진; IPU 각 회원국 의회뿐만 아니라 여성에 대한 국제 포럼과 유엔기구와의 협력 촉진; 여성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 전문 훈련 과정 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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