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많은 국가, 베트남 두리안 수입 증가

(VOVWORLD) - 베트남 세관총국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7개월 동안 베트남 두리안 수출액은 2023년 동기 보다 50% 증가한 16억 달러 이상에 달했다. 

중국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3% 증가한 15억 달러의 두리안 수입액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에 이어, 태국은 6,500만 달러를 지출해 베트남 두리안 수입 국가로 2위다. 홍콩(중국)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4% 증가한 1,900만 달러의 수입액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 파푸아뉴기니, 일본, 캄보디아 등의 시장에 수출된 두리안도 대폭 증가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베트남 청과물협회 당 푹 응우옌 (Đặng Phúc Nguyên) 사무총장에 따르면 베트남 두리안은 일년 내내 재배되면서 물류 비용이 낮으므로 날이 갈수록 많은 나라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국 시장 개방으로 올해 냉동 두리안 수출액이 4억에서 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신선한 코코넛 수출액은 2억~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또한 베트남산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