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백신면역연합(GAVI), 베트남에 백신 지원 약속

(VOVWORLD) - 1월 13일 하노이에서 코백스퍼실리티(COVAX)의 전 상무인 오렐리아 응우옌(Aurélia Nguyen)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전략 책임자는 팜 민 찐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오렐리아 응우옌 대표는 베트남이 접종 사업을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국가 중 하나로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를 촉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베트남에서 설사나 결핵, 또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인체유두종 바이러스(HPV), 설사, 결핵 등과 같은 여러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팜 민 찐 총리는 GAVI와 오렐레아 응우옌 대표에게 세계 전염병과 접종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향후 백신 구매와 접종 계획에 대해서도 자문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mRNA 백신 기술 이전 계획을 구성하여 국내에서 백신과 바이오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베트남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뎅기열와 각종 기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 구매 및 베트남의 확대 접종 프로그램, 의약 산업에도 지원해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렐리아 응우옌 사장은 팜 민 찐 총리의 언급한 내용을 지지하며 GAVI는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백신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베트남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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