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의 공연예술, 민족과 동행하는 70년 여정 세미나 개최

(VOVWORLD) - 수도 하노이 해방 70주년(1954년 10월 10일~2024년 10월 10일)을 맞아 10월 3일 오전 하노이에서 하노이 공연예술회는 ‘수도의 공연예술, 민족과 동행하는 70년 여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내빈들은 지난 70년 간 수도 하노이의 공연예술 분야가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하노이는 베트남 전국의 공연예술의 중심지로서 전국의 주요 예술 단체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그중 베트남 연극 극장, 뚜오이째(Tuổi trẻ)극장, 인민군 연극 극장, 베트남 뚜옹(Tuồng, 베트남의 인기 있는 뮤지컬 장르) 극장, 베트남 째오(Chèo, 베트남의 전통 공연예술 장르) 극장, 베트남 까이르엉(Cải lương, 베트남 남부지방의 뮤지컬 장르) 극장 등 국립 극장들이 있다. 또한 하노이 연극 극장, 하노이 째오 극장, 하노이 까이르엉 극장, 탕롱 수상 인형극 극장 등 하노이 시립 예술 기관들도 우수한 극장들이다. 특히 1975년~1985년은 각종 국가 권위 있는 대회에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수도 하노이 공연예술의 ‘황금기’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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