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수출, 하반기 회복세

(VOVWORLD) - 수산물가공 및 수출협회(VASEP)는 수산 업계가 많아지는 수출 주문 및 시장 수요 충족을 위한 기업 내 생산율 증가로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베트남의 가장 큰 수산물 수출 시장인 미국이 올해 하반기에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대미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50%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U시장에서는 메콩 메기 소비가 지속 높아지고 있으며 일본, 한국, 중국 시장에서는 3분기 말부터 수요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항(Lê Hằng) 수산물가공 및 수출협회 홍보담당 사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일본, 한국, 호주는 고가공된 베트남의 고부가가치 품목 수입하는 시장입니다. 이러한 시장들은 미국, EU, 중국과는 달리 아직까지 공급 가격에 대한 압박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동남아 역내 여러 국가들은 낮은 인플레이션, 지리적 강점, FTA 혜택 등으로 잠재적인 시장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많은 수산 업체들은 품목 다양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주문 유지를 위한 고가공 활동에 집중하면서 가치사슬에 투자하고 있다.

올해 3분기에 베트남 수산물 수출이 작년 수지만큼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수산업계가 올해 목표인 수산물 수출액 100억 달러 달성을 하는 데 기초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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