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공식 방문’ 쩐 타인 먼 국회의장, 베트남인 공동체 만나

(VOVWORLD) - 싱가포르 공식 방문의 일환으로 12월 1일 싱가포르에 도착한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 부인이 싱가포르 주재 베트남 대사관 직원과 베트남인 공동체와의 만남을 가졌다.

‘싱가포르 공식 방문’ 쩐 타인 먼 국회의장, 베트남인 공동체 만나 - ảnh 1사진: VOV

이 자리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지난 기간 베트남의 경제‧사회 발전에 있어 싱가포르 주재 베트남인 공동체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면서 현지 베트남 공동체가 연대를 발휘하여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확신했다. 베트남의 경제‧사회 발전 상황에 대해서 국회의장은 2026년 초에 열리는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이하 제14차 당 대회)를 위한 각급 당 대표대회와 2026~2031년 임기 16기 국회 및 각급 인민의회 선거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의장에 따르면 이는 베트남을 도약의 시대에 진입시키기 위한 중요한 임무로서 향후 이에 대한 재외 베트남 공동체의 의견을 받기 위해 유관기관들이 관련 문건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국회의장은 싱가포르를 포함한 재외 베트남인 공동체와 대사관이 제14차 당 대회 문건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국회의장은 에너지, 식량, 공급체인 등의 분야에서 베트남과 싱가포르 간의 협력 촉진에 대한 베트남인 공동체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싱가포르 지도부와의 회동을 통해 이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의장은 이번 방문이 2025년에 베트남과 싱가포르 간의 외교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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