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총리 내외, 베트남 공식 방문 시작

(VOVWORLD) - 팜 민 찐 총리와 부인의 초청을 받아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총리 내외가 3월 25일부터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의 취임 후 첫 베트남 방문이다.
싱가포르 총리 내외, 베트남 공식 방문 시작 - ảnh 1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총리 (사진: VOV)

방문에 앞서 ‘베트남의 소리’ 국영 라디오 방송국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자야 라트남(Jaya Ratnam) 주베트남 싱가포르 대사는 지난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또 럼 당 서기장 내외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이 싱가포르를 공식 방문을 했으며,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대사는 이는 양국 관계의 역사적인 이정표로 보다 더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발전 비전을 창출한다고 전했다. 또한 싱가포르 대사는 양국이 양자 관계를 더욱 강화할 의지가 있음을 밝히며, 싱가포르 총리가 또 럼 당 서기장의 방문 직후 베트남을 방문한 것은 양자 관계의 중요성과 새로운 시대에 양국의 강력한 협력 원동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3월 25일부터 이틀간의 방문 기간 동안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는 또 럼 당 서기장, 팜 민 찐 총리 등 베트남 고위급 지도자들과 만남을 갖고, 베트남-싱가포르 양자 협력 강화를 위한 양국의 공동 약속을 재차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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