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총리, 호안끼엠 호수 도보거리 방문

(VOVWORLD) - 8월 27일 오후 리셴룽(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는 하노이에 도착해 팜 민 찐 총리의 초청으로 8월 27일~29일에 이루어지는 베트남 공식 방문을 시작했다. 8월 27일 저녁 하노이 도착한 후 리셴룽 총리는 하노이 음식을 체험하고 호안끼엠(Hoàn Kiếm) 호수 도보거리를 산책했다.

싱가포르 총리, 호안끼엠 호수 도보거리 방문 - ảnh 1호안끼엠 호수 사진을 찍은 리셴룽 총리 (사진: VOV)

이날 리셴룽 총리는 개인 핸드폰으로 하노이의 맛집들과 바끼에우(Bà Kiệu) 사원, 응옥선(Ngọc Sơn) 사당, 하노이 시민의 생활을 촬영했다. 총리를 알아본 많은 시민들에게 총리는 손을 흔들며 가볍게 인사를 하기도 했다. 하노이의 유명한 유적지 중 하나인 응옥선 사당 국가 특별 유적지에서 분향하며 리셴룽 총리는 호안끼엠 호수에 대한 전설을 듣고 사당 내 전시된 거북이 표본을 관람했다.

한편 지난 기간 호안끼엠 호수 주변 공간은 ‘하노이 수도의 심장’이자 탕롱-하노이의 천년 문헌 문화 가치를 간직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외국 지도자들이 하노이를 방문할 때마다 찾아오는 곳이 됐다. 지난 6월 말에 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을 진행했을 때에도 윤석열 대통령이 호안끼엠 호수를 방문했었다.

관련뉴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