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지역 내 베트남 농림수산물 수출, 7개월간 급성장

(VOVWORLD) - 농업농촌개발부에 따르면 2023년 첫 6개월 아세안 각국으로 수출된 베트남 농림수산물 상품은 26억 달러(약 3조 3,176억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했다.

쌀과 커피가 가장 강력히 성장한 품목들이며 특히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풍부한 공급원과 보장된 품질 덕분에 쌀과 커피 품목이 계속해서 아세안 시장이 선호하는 베트남 수출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3년 말에도 해당 시장으로 베트남산 농림수산물 수출액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풍 득 띠엔(Phùng Đức Tiến) 농업농촌개발부 차관은 수출에 힘을 부여하기 위해 시장 확대가 필수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시장 구조에 큰 변화가 있습니다. 빠른 성장 속도와 국제적으로 대량 수요가 있는 상품의 경우에는 촉진을 집중해야 하고 임수산물의 경우에는 시장을 확대해야 합니다. 앞으로 농업농촌개발부는 중국, 유럽, 일본, 미국 등과 같은 시장으로 확대하고 동시에 전통적인 시장과 잠재적인 시장들에 경쟁력을 가진 베트남산 상품 수출을 촉진하도록 지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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