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패러 게임, 베트남 3위 지켜

(VOVWORLD) - 6월 8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리는 아세안 패러 게임(ASEAN Para Games 12)에서 베트남 장애인 스포츠 대표단은 6개 금메달을 추가로 획득했다.

아세안 패러 게임, 베트남 3위 지켜 - ảnh 1100m 자유형 수영 부문에서 금메달을 따낸 찐 티 빅 뉴(Trịnh Thị Bích Như) 선수 (사진: 베트남 통신사)

그중 찐 티 빅 뉴(Trịnh Thị Bích Như) 선수가 100m 자유형 수영 부문에서 금메달을 따냈으며 이는 이번 대회 빅 뉴 선수의 5번째 금메달이다. 또한 빅 뉴 선수는 베트남 선수들 중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수영 종목은 28개 금메달과 21개 은메달, 32개 동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종목에서 베트남은 정해진 목표인 13개 금메달을 넘어 총 20개 금메달과 19개 은메달, 20개 동메달을 따냈다.

제12회 아세안 패러 게임에서 베트남은 13개 종목 중 8개에 참여하고 있으며, 6월 8일 기준 총 66개 금메달과 56개 은메달, 77개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 경기일인 6월 9일 배드민턴 경기가 펼쳐지고 있지만 베트남은 4위인 말레이시아 보다 훨씬 앞서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 최종 랭킹 3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회를 시작하기 전 베트남이 세운 목표(50~55개 금메달 획득; 최종 랭킹 TOP3)들은 모두 달성됐으며 이번 아세안 패러 게임은 베트남 장애인 대표단이 성공적으로 치룬 대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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