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청과물 수출 시장 개발

(VOVWORLD) - 3월 13일 오후 호찌민시에서 상공부 아시아-아프리카 시장국은 청과물 수출 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전문가들은 아시아 특히 동남아시아와 중동 지역에 베트남 청과물을 수출할 기회가 아주 많다며, 수출 촉진을 위해 베트남 기업들은 수출 시장들의 수요와 수준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질이 좋은 공급원을 보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공부 아시아-아프리카 시장국 레 티 마이 아인(Lê Thị Mai Anh) 국장에 따르면 베트남은 농업 생산에 기후와 토양에 대한 순조로운 조건을 보유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과일은 풍부하고 질이 좋으므로 전 세계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현재 베트남 과일은 60여 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특히 2023년 베트남 청과물 수출액은 2022년 대비 66.7% 증가한 56억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2024년 청과물 수출액은 약 65억~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었다. 해당 포럼에서 베트남은 청과물 수출 촉진에 있어 많은 이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또한 베트남은 수십 개의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고, 이를 통해 베트남 청과물을 다양한 시장에 수출하는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이러한 기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청과물 생산 방안 마련, 국내와 수출용 청과물 생산-가공-소비 간 연결 조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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