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베트남이 긍정적이고 책임 있는 회원국이다”

(VOVWORLD) - 최근 오드레 아줄레(Audrey Azoulay)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임기를 마친 주유네스코 베트남 상임대표단장 레 티 홍 번(Lê Thị Hồng Vân) 대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사무총장은 베트남이 언제나 긍정적이고 책임 있으며 유네스코의 각종 프로그램, 활동을 전개하는 데 선도하는 회원국의 역할을 잘 수행해 왔다고 강조했다.

유네스코, “베트남이 긍정적이고 책임 있는 회원국이다” - ảnh 1레 티 홍 번(Lê Thị Hồng Vân) 대사를 접견한 오드레 아줄레(Audrey Azoulay) 유네스코 사무총장 (사진: 베트남 통신사)

12월 4일 오후 주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만남에서 사무총장은 유네스코가 베트남의 노력 그리고 베트남 내 각종 생물권보전지역, 세계 지질공원 등을 보존하고 가치를 발휘하는 사업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네스코는 유산 서류 작성, 탕롱 황성 중심 유적지의 문화‧역사 가치 보존 및 발휘 사업을 포함한 유네스코가 인정한 베트남의 각종 세계 유산 가치 보존 등에 있어 베트남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레 티 홍 번 대사는 베트남이 유네스코와의 협력을 매우 중요시하며 유네스코 측이 계속해서 베트남 내 지속가능하고 포괄적인 경제‧사회 발전 과정과 지속가능개발에 대한 유엔의 2030년 아젠다에 효과적으로 기여하도록 베트남을 지원해 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대사는 사무총장과 유네스코 사무국이 △옌뜨(Yên Tử)‧빈응이옘(Vĩnh Nghiêm)‧꼰선(Côn Sơn) 유적 및 명승단지 △옥애오(Óc Eo)‧바테(Ba Thê) 고고학 유적지 △꼰모옹(Con Moong) 동굴 △삼(Sam)산 주처성모(主處聖母) 비어(Vía, 영혼) 축제 △동호(Đông Hồ) 민속 그림 예술 등과 같은 새로운 유산 서류 작성하는 데 베트남에 자문해주고 지지하며 동시에 베트남의 기본 세계 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발휘하는 사업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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