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소장, “베트남, 유산 가치 보존 및 발휘에 모범”
(VOVWORLD) - 3월 27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부이 타인 선 외교부 장관은 베트남을 방문 중인 라자르 아쏘모(Lazare Eloundou Assomo)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소장을 접견했다.
 라자르 아쏘모(Lazare Eloundou Assomo)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소장과 부이 타인 선 외교부 장관 [사진: 외교부] |
접견식에서 장관은 베트남이 유네스코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회원으로서 유네스코의 중요한 활동들에 기여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 세계유산은 유산 보유 지역 주민들의 삶을 개선시키면서 경제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에도 이바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접견식의 모습 [사진: 외교부] |
한편, 라자르 아쏘모 소장은 베트남이 유산 보존과 발휘에 대한 모범 국가라며 해당 분야의 경험을 다른 회원국들에 공유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세계유산센터는 세계유산 보존 업무에 베트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베트남의 세계유산 후보 추천 서류를 검토해 최대한 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유네스코는 8개 베트남 세계유산 보존과 관리, 발전 업무 및 2023-2027년 임기 세계유산위원회 후보에서 베트남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