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의 색깔’ 패션쇼, 베트남 민족의 전통문화 대중에게 홍보
(VOVWORLD) - 11월 9일 오후 구시가지문화 교류센터(하노이시 다오주이뜨(Đào Duy Từ) 거리 50번지)에서 ‘유산의 색깔’ 패션쇼에 대한 기자회견과 패션 공연이 열렸다.
11월 9일 오후 구시가지문화 교류센터에서 열린 '유산의 색깔' 아오자이 공연 행사 [사진: 응옥 아인/ vov5] |
해당 프로그램은 하노이 창의 디자인 축제의 일환으로 베트남 문화유산의 날 19주년(11월23일)을 맞아 호안끼엠호수와 하노이 구시가지 관리부 및 미디어 떤타인안(Media Tân Thành An) 주식회사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유산의 색깔’ 패션쇼는 오는 11월 16일 저녁 문화예술 센터(항부옴거리 22번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 디자이너들은 베트남 전통 여성 아오자이 컬렉션을 선보이고, 패션과 유산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예술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이는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베트남 민족문화의 뿌리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11월 9일 오후 ‘유산의 색깔’ 패션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진 다채로운 패션 무대를 선사했다. 디자이너들은 베트남 전통 문화유산의 다양성과 우아함에서 영감을 받아 멋진 아오자이 컬렉션을 디자인하였다. 이날 패션 공연에는 하노이 베트남-호주 초중고등 통합운영학교 학생들과 프로 모델들이 함께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