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하노이 도착

(VOVWORLD) - 6월 22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그리고 한국 고위급 대표단이 하노이시 노이바이(Nội Bài) 공항에 도착해 보 반 트엉 주석의 초청으로 이루어지는 6월 22일~24일까지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윤석열 대통령, 하노이 도착 - ảnh 1공항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영접한 레 카인 하이(Lê Khánh Hải) 국가주석실 주임 (사진: 베트남 통신사)

노이바이 공항에서는 레 카인 하이(Lê Khánh Hải) 국가주석실 주임, 쩐 시 타인(Trần Sỹ Thanh) 하노이시 인민위원장, 응우옌 민 부(Nguyễn Minh Vũ) 외교부 상임 차관, 응우옌 부 뚱(Nguyễn Vũ Tùng) 주한 베트남 대사, 외교부 국가외교의례국, 오영주 주베트남 한국 대사와 일부 한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윤 대통령 부부를 영접했다.

이는 지난 2022년 5월에 임명된 윤 대통령의 첫 베트남 국빈 방문이고, 베트남은 윤 대통령이 방문하는 첫 동남아시아 국가이다. 이번 방문은 양국 간 관계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되고 있는 배경 속에서 이루어졌다. 한편 작년에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과 한국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또한 한-베 관계에 대한 한국 정부와 윤석열 대통령의 관심을 보여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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