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쑤언 푹 국무총리, 쿠바 대사 접견

(VOVWORLD) - 11월 30일 오후 정부청사에서 응우옌 쑤언 푹 (Nguyễn Xuân Phúc) 국무총리는 임기 종료를 앞둔 리아니스 토레스 리베라 (Lianys Tores Rivera) 주 베트남 쿠바 대사를 접견해서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응우옌 쑤언 푹 국무총리, 쿠바 대사 접견 - ảnh 1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리아니스 토레스 리베라 주베트남 쿠바 대사를 접견하였다

[사진출처: 통녓/베트남통신사]

응우예 쑤언 푹 총리는 대사의 훌륭한 직무 완수를 축하하면서, 특히 성공리에 마무리된 중요 임무는 베트남과 협력하여 양국 간의 고위급 방문을 잘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2020-2021 유엔안보리 비상임위원국으로서 베트남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미국의 대쿠바 경제금수조치 및 봉쇄 정책을 종료할 것을 지지한다는 방침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은 쿠바를 위한 식량, 해수산물 개발에 대한 지원을 끊임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확인하였다. 이와 함께 총리는 양국의 기업들이 정보통신과 석유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밝히면서 어떤 직위에 임하든지 리아니스 토레스 리베라 대사가 양 민족의 가교역할을 계속 수행하여 베트남- 쿠바 간 관계를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에 기여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리아니스 토레스 리베라 대사는 2020년 아세안 의장국을 성공적으로 담당하고 중요한 회의들을 잘 준비하는 베트남을 축하하면서 양국의 기업 협력, 기술이전, 선박 건조 및 수리 등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제38차 양국 간 정부위원회 회의를 조기에 개최할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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