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쑤언 푹 총리 : 베트남, 미국과의 무역 흑자 줄이기로

(VOVWORLD) - 베트남 정부는 미국과 함께 조화롭고 지속가능한 무역 균형을 추구한다는 공동 계획을 진행하기로 결심하였다.

응우옌 쑤언 푹 총리의 이 메시지 는 1월 7일 하노이에서 공상부문 결산회의에서 미국 재정부가 베트남을 “환율 조작국” 으로 지정한 것을 언급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응우옌 쑤언 푹 총리 : 베트남, 미국과의 무역 흑자 줄이기로 - ảnh 1회의에 참여한 응우옌 쑤언 푹 총리 [사진 : 통녓 / 베트남통신사]

총리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구체적 행동으로 “무역 흑자 억제, 원산지 위반, 불법운송 단속을  강력히시행했다.” 현재까지 미국과 베트남 정부는 이 문제와 관련하여 2번의  전화회담을 가졌다. 1월 7일 쩐 뚜언 아인 (Trần Tuấn Anh) 공상부 장관은 양국 관계자가 이전에 논의한 사항을 시행하기 위하여 미국 무역 대표부 (USTR) 대표와 전화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서 총리는 또한 베트남 화폐정책의 목표가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거시경제를 안정화하는 것이지 무역의 경쟁우위를 강화하려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였다.

베트남 중앙은행도 이에 앞서 이와 같은 베트남의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미국과의 무역수지 및 경상수지 흑자는 베트남 경제의 특수한 요소들의 결과이다. 그동안 중앙은행의 외화 구입은 외화가 풍부하게  공급되는 상황에서 외화시장의 원활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국가 재정금융의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거시경제를 안정화하는 동시에 본래 다른 국가보다 낮은 수준에 있던 외화보유를 공고히 하는 데에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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