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쑤언 푹 총리, 삼성 그룹 부회장과의 회견
(VOVWORLD) - 10월 20일 오후 삼성그룹의 이재용 부회장과의 회견에서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코로나19 배경 속에서도 삼성의 생산 및 경영은 여전히 발전을 거듭함으로써 베트남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그룹의 이재용 부회장 및 응우옌 쑤언 푹 국무총리 [사진출처: VGP/ 꽝효] |
지난 10여 년 기간 동안 삼성의 베트남에서의 성공을 축하한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삼성그룹의 베트남과의 전략적 협력-투자 및 경영과정에 ‘윈윈’의 정신으로 베트남 정부는 계속적으로 삼성과 함께 동반할 것이며 양국의 관계가 매우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두 나라의 국민과 기업을 위해 봉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삼성그룹의 이재용 부회장은 베트남 정부, 국무총리와 각부 각처, 각 지방이 그 동안 삼성그룹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것에 감사를 표명하였다.
2020년 3월 이미 착공한 연구개발센터(R&D)에 관련하여 이재용 부회장은 2022년 말 운영을 시작할 것이라며 3,000명의 기술자로 삼성의 주력 R&D 센터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삼성은 제조분야만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서도 베트남 기업들과 협력하는 연구와 개발 분야에도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