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관광객, 베트남은 ‘유일무이한 관광지’

(VOVWORLD) - 인도의 경제 신문 이코노믹 타임즈(economictimes)에 따르면 베트남은 인도 관광객을 유치하는 ‘유일무이’ 관광지라는 글을 실었다.

올해 인도 여행사를 통한 베트남 관광투어 예약률은 2019년보다 무려 500% 증가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또한 인도 여행사, 운송사들은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를 다양화하여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세계 최초의 여행사인 토마스 쿡 인디아(Thomas Cook (India)) 라제예프 칼레 (Rajeev Kale) 관계자에 따르면 항공 노선 연계편 개선과 함께, 전자 비자 실행을 통한 원활한 교통 및 소셜 미디어의 긍정적 영향 등 다양한 긍정적인 요소에 힘입어 베트남을 찾은 인도 관광객 수 증가는 500%에 이른 것으로 기록되었다. 특히 베트남을 방문한 인도 관광객이 고령자, 커플 및 친구, 가족 등 다양한 대상이라는 점은 주목할 만한 점이다. 

메이크 마이 트립(MakeMyTrip) 회사 라즈 리스히 싱 (Raj Rishi Singh) 마케팅 겸 경영 사장에 따르면 지난 해 베트남을 검색한 수는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관광객을 더 효과적으로 베트남으로 끌어당기는 요인으로는 저렴한 비용, 비자 면제 정책 그리고 인도발 베트남행 직항노선 증편 등으로 판단된다고 사장은 전했다.

한편, SOTC 트래블(SOTC Travel) 인도 여행사의 SD 난다쿠마(SD Nandakumar) 이사는 베트남은 문화, 역사, 음식, 자연 경관 및 다양한 쇼핑 서비스 등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여, 인도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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