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제협력기구, 4개 우선 분야에 베트남 적극 지원

(VOVWORLD) -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베트남 사무소는 계속해서 공적개발원조(ODA) 자본 대출과 인프라, 인적자원, 의료 및 탄소중립 등 4가지 우선 분야 내 기술적 협력 사업에 베트남을 지원할 것이다.
일본국제협력기구, 4개 우선 분야에 베트남 적극 지원 - ảnh 1브리핑에서 발표한 시미즈 아키라 일본국제협력기구 베트남 사무소장 (사진: VOV)

10월 12일 오후 하노이에서 열린 “2022 회계연도 상반기 일본국제협력기구 베트남 사무소 주요 활동 결산” 브리핑에서 시미즈 아키라 일본국제협력기구 베트남 사무소장은 지난 4년동안 JICA를 포함한 국제금융기관으로부터 받은 베트남의 대출이 예전보다 약 16-20% 줄어, 베트남 경제가 지속 성장하고 국제사회에 영향을 확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청신호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높은 인프라와 양질의 인적자원을 보유하는 것은 필수적이며, 이는 다음 단계에 JICA가 베트남에 지속 지원할 수 있는 분야라고 전했다.

의료분야와 관련해서는, ‘세계 의료 이니셔티브’를 통해 JICA는 하노이시 바익마이(Bạch Mai)병원, 후에 중앙병원, 호찌민시 쩌러이(Chợ Rẫy)병원 등 3개 병원을 중심으로 베트남 전국 병원에 원격 교육 시스템을 설계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해 보건 기술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JICA는 일부 태양에너지, 풍력 에너지 사업에 대한 신규 대출을 검토하고 있으며 2050년 온실가스 배출 제로 목표 실행에 베트남 각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녹색성장 전문가들을 파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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