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 개최··중소기업 역량 강화
(VOVWORLD) - ‘메콩 지역 연계성 증진을 위한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 제12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이 20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되었다. 해당 포럼에는 메콩강 삼각주 역내 국가들(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태국)과 한국에서 온 내빈들이 참석했다.
제12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 모습 (사진: 라오스 국영방송국) |
해당 포럼은 메콩 지역 내 중소기업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전 과제 해결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도록 열린 행사이다. 이로써 이 기업들은 시장을 확장하고, 무역 연결을 강화하며, 메콩강 지역과 한국 간 수출입 분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
2011년에 수립된 한-메콩 협력 메커니즘은 경제 사회 발전에 있어 메콩강 삼각주 지역과 한국 간의 협력 관계를 더 강화시키고, 메콩 역내 각국 간의 발전 격차를 줄이면서 공동 번영을 이루어 갈 것을 목표로 했다. 또한 3개 중추(주민을 위하여, 번영을 위하여, 평화를 위하여) 및 7가지의 우선순위(문화·관광, 인적자원 개발, 농업·농촌 개발, 기반 시설 개발, 정보 기술, 환경, 새로운 도전) 등을 기반으로 아세안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