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4월 29일 저녁 호찌민시 1군 응우옌 후에(Nguyễn Huệ) 도보거리에서 호찌민시 명절 기념 조직위원회는 ‘함께 민족의 얼을 지키자’를 주제로 2023년 제2회 베트남 민속 예술 문화 축제를 개막했다.
올해 축제에서 박닌성 꽌호(Quan họ), 까쭈(Ca trù), 허우동(Hầu đồng), 째오(Chèo), 바이쪼이(Bài chòi) 민요, 보이(Bội) 민요, 무어 봉 로이(múa bóng rỗi, 그림자 놀이), 던 까 까이 뜨(Đờn ca tài tử), 떠이닌성 쯔하이-잠(Chhay-dăm) 장구춤 등 전국의 다양한 전통 예술을 선보인다. 더불어 오 안 꽌(ô ăn quan), 줄넘기, 사방 치기, 죽마 타기 등 17가지 민속놀이도 재현된다. 또한 국내외 관광객과 호찌민시 시민들을 위한 민속 악기 전시, 민속 악기 연주, 민속 악기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는 5월 1일까지 진행된다.